1. 독사계의 '어벤져스', 누가 있나?
보통 독사 하면 코브라나 방울뱀을 떠올리시겠지만, 호주의 독사들은 체급(독성) 자체가 다릅니다.
- 1위: 인랜드 타이판 (Inland Taipan) * 별명이 **'분노의 뱀'**입니다. 한 번 물 때 나오는 독으로 성인 남성 100명 또는 쥐 25만 마리를 죽일 수 있습니다.
- 2위: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 (Eastern Brown Snake)
- 그 외의 멤버들: 타이거 스네이크(Tiger Snake), 데스 애더(Death Adder), 코퍼헤드(Copperhead) 등 이름부터 살벌한 뱀들이 줄줄이 순위를 차지합니다.
2. 왜 유독 호주에만 치명적인 독사가 많을까?
과학자들은 이를 '격리된 진화' 때문으로 봅니다.
- 수천만 년 전 호주가 다른 대륙과 분리될 때, 당시 가장 독한 독을 가졌던 '엘라피드(Elapid, 코브라과)' 계열의 조상 뱀들이 호주에 고립되었습니다.
- 척박한 환경에서 확실하게 먹잇감을 제압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기에, 독이 점점 더 강력하고 정교하게 진화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