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키아마(Kiama)**는 기차를 이용한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차량을 이용한 투어로도 시드니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원주민 말로 '바다의 소리'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로우홀과 환상적인 해안 절벽으로 유명합니다.
1. 트레인 투어
차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며, 기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사우스 코스트 라인'의 해안선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 가는 법: 시드니 **센트럴 역(Central Station)**에서 South Coast Line 기차를 타고 약 2시간 15분 소요. (키아마 역 하차)
- 주요 동선: 키아마 역 하차 → 도보 10분 → 키아마 블로우홀 & 등대 → 해안 산책로(Kiama Coast Walk) 일부 걷기 → 마을 카페에서 점심 → 기차 복귀.
- 특별 옵션 (The Picnic Train): 특정 주말에는 1950년대 빈티지 증기기관차가 운영되기도 합니다. '피크닉 트레인'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해야 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2. 차량 투어
주로 울릉공(Wollongong)과 묶어서 진행되며, 기차로 가기 힘든 숨은 명소들을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습니다.
3. 키아마 200% 즐기기 꿀팁
- 블로우홀 관람 팁: 물기둥은 바람이 강하고 파도가 높은 날 더 높게 솟구칩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도 좋지만, 바람이 조금 부는 날 방문하면 웅장한 소리와 함께 30m 넘게 솟아오르는 물기둥을 볼 수 있습니다.
- 리틀 블로우홀 (Little Blowhole): 메인 블로우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리틀 블로우홀'이 있습니다. 관광객이 적어 훨씬 한적하며, 때로는 물기둥이 더 규칙적으로 뿜어져 나와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장소입니다.
- 추천 맛집: * The Hungry Monkey: 현지 재료로 만든 훌륭한 버거와 샐러드로 유명합니다.
- 피크닉: 키아마 등대 앞 잔디밭은 피크닉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기차를 타기 전 샌드위치를 준비해 가면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점심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겨울철 (6월~11월): 이 시기에 방문하신다면 해안가 전망대에서 이동하는 고래를 발견할 수도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세요!
💡 어떤 쪽을 추천하나요?
- 여유와 풍경을 중시하신다면: 기차 여행을 추천합니다. 기차 안에서 보는 바다 풍경이 정말 평화롭습니다.
- 짧은 시간 내 많은 명소를 보고 싶다면: 차량 투어를 추천합니다. 씨 클리프 브릿지나 볼드 힐 등은 기차로 가기에 매우 번거롭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