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오렐리 국립공원(Lamington National Park - O'Reilly's)**과 템버린 마운틴(Mount Tambourine) 코스는 '호주의 알프스'와 '열대우림'을 하루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투어입니다.
1. 템버린 마운틴 (Mount Tambourine): 예술과 미식의 산골 마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산 정상의 평지에 형성된 아기자기한 동네입니다.
- 갤러리 워크 (Gallery Walk): 약 500m 길이의 거리에 70개가 넘는 예술 공방, 골동품 점, 카페가 늘어서 있습니다. 이곳의 수제 뻐꾸기시계 가게는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 템버린 마운틴 디스틸러리: 호주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독특한 맛의 진(Gin)과 리큐르를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 글로우 웜 케이브 (Glow Worm Caves): 인공 동굴이지만, 낮에도 신비로운 푸른 빛을 내는 **개똥벌레(글로우 웜)**를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2. 오렐리 국립공원 (O'Reilly's Rainforest Retreat)
더 깊은 산속, 래밍턴 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위치한 이곳은 야생 동물의 천국입니다.
- 트리 톱 워크 (Tree Top Walk): 지상 15m 높이의 거대한 나무들 사이에 설치된 현수교를 걷는 체험입니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열대우림의 풍경이 압권입니다. (무료)
- 야생 앵무새 먹이 주기: 손이나 머리 위에 자연스럽게 내려앉는 알록달록한 크림슨 로젤라(Crimson Rosella) 앵무새들에게 먹이를 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알파카 농장 (Mountview Alpaca Farm): 오렐리 와이너리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귀여운 알파카와 함께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여성 여행객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 꿀팁
- 가는 길이 예술(이자 고비): 오렐리로 올라가는 길은 'Lamington National Park Road'인데, 매우 좁고 굽이진 산길입니다. 직접 운전하신다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며, 멀미가 심하신 분은 미리 멀미약을 챙기세요. (이 때문에 한인/현지 투어 이용률이 매우 높습니다.)
- 기온 차이: 산 정상은 브리즈번 시티보다 기온이 5~7도 정도 낮습니다. 여름에도 서늘하고 겨울엔 꽤 추우니 바람막이나 가디건을 꼭 챙기세요.
- 오렐리 와이너리 점심: 내려오는 길에 산기슭에 있는 Canungra Valley Vineyards에 들러보세요. 시냇가 옆 잔디밭에서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 와인과 함께 즐기는 점심은 최고의 경험입니다.
- 복장: 트리 톱 워크나 가벼운 숲길 산책이 포함되므로 굽이 높은 신발보다는 편안한 운동화가 필수입니다.
- 커티스 폭포 (Curtis Falls): 템버린 마운틴 내에 있는 짧은 산책 코스로, 15분 정도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예쁜 폭포입니다. 가성비 좋은 코스로 추천합니다.